'외로움'이라는 감정을
평생 안고 가야 하는 동행자와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야 한다.
'개인'이라는 가치와 개성을 선택하는 일이
'외로움'을 의미하는 세상이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외로움'은 오히려
새로운 시대의 필수적 요소이자,
급기야 기회의 가치로 대두될 가능성마저 있는 것이다.
내가 독립적 주체로서 행복할 수 있는,
존재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부단히도 골똘히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개인을 잠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