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안에 모인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
사람의 유입(1)
두번째로는 사람의 유입입니다.
HR의 관점으로 생각해본다면 첫번째로 조직이 구성되었다면, 두번째로는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입니다. 울타리가 생기고 그 울타리 안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며, 울타리 안에 모인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바로 HR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지점입니다.
회사를 시작하거나 확장하는 추세라면 사람의 유입은 불가피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세의 확장이나 퇴사자의 발생 등으로 인하여 사람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보통 ‘채용’으로 불리곤 합니다.
채용 프로세스는 굉장히 디테일하고 긴 호흡을 가지고 있기에, 채용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새로운 사람을 영입하는 것에 대하여 문화적이고 조직적인 차원의 이야기를 하고 채용과 관련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나 실무자, 더 나아가서는 대표님들도 사람을 영입하는 것에 대하여 / 인력이 늘어나는 것에 대하여 예상외로 깊게 고민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로는 당장 밀려드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팀원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어서 더 늘려주지 않으면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금 당장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을 찾기 때문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데려다가 놓으면 알아서 척척 일하면 가장 좋겠지만 새로운 사람이 오면 이 사람이 일과 사람과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인내하기 쉽지 않은 기간이 소요됩니다.
공기업이나 대기업들은 가고자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꽤나 적절히 Pool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이 왔을 때 어떠했는지 충분한 경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치 않았을지라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람을 그냥 들여다 놓는다고 잘 해결되는 것은 아니구나라고 데이터가 쌓여 그에 따른 제도와 제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규직원이 들어왔을 때, 이 사람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이 사람이 어떻게 이 조직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우리의 툴을 사용하면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선/후임과의 케미가 어떠할 것인가 등등 이제는 적절히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입사 후 Run하는 직원들을 심심치 않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