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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효진 Jun 10. 2024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책을 읽다보니 글이쓰고 싶어졌고 끄적이다보니 공모전에 욕심이났다. 그리고 공모전을 위한 동화를 쓰다보니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횟수가 점점 줄어든다.


내맘대로 글이라도 매일 끄적이던 시절엔 염소똥처럼 글감들이 나왔었다. 그리고 글쓰기가 줄어들면서  글감도 정확히 비례하여 줄어든다.


일주일만이다.

내맘대로 글을 써보려 백지를 뚫어질듯 쳐다봐도 손가락이 요지부동이다.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나탈리 골드버그-



물론 공모전이라는 목표를 위한 쉼이라지만 그러기엔 또 막 열심히 달리지도않았다. 공모전글을 도전하게된 계기도, 동화를 쓸수 있었던 자신감도, 실력도 모두 브런치글의 수혜일 것이다.


예전의 막무가내 자신감을 잊지말고 끄적임을 멈추지 말아야겠다.

오늘 안쓰니  내일도 괜찮을것같고 내일 모레도 괜찮을것 같은 중독성...은 더이상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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