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번이라 교실 뒷정리를 하고
늦은 하굣길에 문방구에서
그 애를 보았다.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그 애는 남자아이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주변 여자아이들이 호위무사처럼
도끼눈을 하며 경계를 해서
제대로 인사나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런 그 애가 혼자 있다.
인사를 하고 싶은데 두근거리고 머뭇거린다.
全州, 온전한도시 에서 생각을 적고 마음을 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