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율 Dec 18. 2023

The trip of OIL MAGIK(매직펜의 여행)

All we are friends. (우린 모두 친구야)


the kid drew and wrote.

< 아이 그림. 아이 글 >

One day there was a OIL MAGIK.

오일 매직이 있었어요.



The OIL MAGIK played with his friends.

매직펜은 친구들과 놀았어요.




But somtimes the black OIL MAGIK can't play with them because he has white.

그런데 가끔 매직펜은 친구들과 놀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매직펜에는 하얀 부분이 있었거든요.



Because the others said

"NO WHITE!"

왜냐하면 다른 친구들이 말했어요.

“흰색은 안돼!”



One day, the black OIL MAGIK played shadow playing!! The white became the background. The others can play shadow playing with white background.

어느날, 매직펜은 그림자 놀이를 했어요!

하얀색 부분이 배경이 되어주었기 때문이죠!

다른 친구들도 하얀 배경이 있어서 그림자 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The others found playing together is more fun!

다른 친구들도 함께 노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Then they live happily forever.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아이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때,

지금과는 다른 글로벌 시대에

나와 다른 사람들의 무리에 있어, 아이가 힘들어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나와 다른 무리에 있더라도, 다르다고 혼자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앞의 두편과 같은 이야기를 아이와 나눴는데, 앞편의 두편이 다양성을 포용하지 못하는 것이 꽤나 마음에 걸렸다.


아직 아이이니까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내용을 더해가기로 마음을 먹고

이번에는 각자 다른 친구들이 함께 하면 더 재미있고 좋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는 엄마와 이야기를 나눈 후,

며칠 뒤 “매직펜의 여행” 이야기를 만들었다.


집에서 자주 보고, 자주 사용하는 매직펜을 주인공으로 한 것도, 매직펜에게 흰색이 있다는 것을 잡아낸 것도 고슴도치 엄마에게는 참신해보였다.

(부끄럽지만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03화 오렌지 쥬스의 여행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