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천일홍

by 시쓰는구링

변하지 않는 것을 찾지 못했다며

나를 당신께 들이밀 것


다 녹아 사라질 빙하는 내가 아닐 것


그리하여 영원에 우리 두 사람이 담길 것




keyword
이전 15화가로등 불 빛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