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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 Jun 17. 2024

Pride and Prejudice 오만과 편견

인생 책




타인은 나의 거울

명상에서 배운 언어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괴롭지 않겠지.



내 인생 책은

오만과 편견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좋아한다.

내 안에 오만과 편견을 없애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가 보다.



둘째 딸 똑똑한 제인이

편견 가졌던 사람을 다시 보게 되는 과정이 좋다

멋진 다아시(하트)



가장 싫어하는 사람 유형은

오만과 편견이 겉으로 뚝뚝 묻어나는 사람.



아마 내 안에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아 저 사람은 저런가 보다'라고

온전히 그대로 바라볼 수 없는 듯



책 중에

오만과 허영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





"오만은 아주 흔한 결점이라고 생각해.

 오만이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의 문제라면

 허영은 남들 눈에 나를 어떻게 보이게 할 것인가의 문제야."



그리고 원서 제목에 Pride

오만이 될 수도

자부심이 될 수도.



오늘의 편견을 깨부순 건

거북이를 키우는 게

지루할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거북이가 물에 풍덩 소리 내며 들어가

수영도 하고



배고플 땐

밥 달라고 몸을 마구 흔드는데 춤추는 것 같다니!

귀엽고 흥미로운 이야기.



유미상 집에 거북이 구경 가야지.

'밥 줘! 댄스'가 기대된다.

설렌당.




내게 제일 설레는 책을 보면

자신에 대해서  더 깊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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