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 연재를 마치며.
꿈만 같았던 브런치 합격 통보 소식과
어떤 글을 써야 할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왜 글이 쓰고 싶은 걸까
많은 고민을 하게 했던 첫 연재.
그 시작은 저희 아들의 이야기로 하게 되었어요.
누가 읽어줄까. 읽히기는 할까?
여러 걱정을 가지고 시작했던 연재였습니다.
현재 9살이 된 저희 큰 아들과의 대화 속에서
발견한 보석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요.
더불어 아이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엄마로서 나는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나 생각하게 된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첫 연재의 글을 읽어주시고
라이킷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셨던 분들께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연재는 어떤 이야기들을 써 내려갈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되겠지만
처음 마음 그대로 글을 사랑하고
독서를 좋아하는 그 마음으로 머물러 보려고요!
혹시 저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아요 :)
그리고 ‘너의 말이 나를 살리는구나 2’를
해도 될 만큼 아직 많은 보석들이 남아있으니까
댓글로 남겨주시면 연재를 또 준비해 보겠습니다.
저희 아이와 제가 나눈 이야기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런 이야기들도 가벼이 댓글로 달아주시면
참 고마울 것 같습니다~!
제 첫 연재를 함께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