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사랑 이야기 62
기나긴 세월
늙지도 않고
어리고
여리게
기억 너머에
마음 깊숙이
예쁘고
환하게
아른아른
콩닥콩닥
보고 있어요.
살고 있어요.
사람 사이 머무는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반짝임과 서글픔,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