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별에서 내가 반한 문장 --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
-- 제임스 바이런 딘(1931~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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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결코 완전히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꿈꾸고 땀흘리는 과정 그 자체에 있다.
진정한 꿈을 품었다는 건
영원히 그 품은 꿈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다.
바로 내일이 아닌
오늘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는 말이다.
마치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꿈을 꾸고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살겠다는 말이다.
‘에덴의 동쪽’, ‘이유 없는 반항’, ‘자이언트’.
단지 단 세 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을 했을 뿐이지만
미국 영화계의 영원한 아이콘으로 남은 사람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한 만 24세의 이른 죽음
그 요절의 후광이 덧씌워져
‘빨간 점퍼와 청바지’, ‘청춘’과 ‘반항’이라는 낯익은 클리셰로만
그를 기억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나 그는
타인의 다양한 삶을 살아내는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된 후
운동선수에서 연극으로 과감히 꿈의 방향을 바꾸었던 사람이다.
이른 나이에 여러 연극 및 영화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집중력과 상상력을 조금씩 확장시켰던 사람이다.
‘배우가 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일’이라고 말했지만
‘만족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오는 것’이라는 평범한 행복의 진리를
몸소 실천한 좋은 사람이었다.
시각장애로 인해 자주 지었던, 그만의 특유의 곁눈질이 그리운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