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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는 아기의 눈에도
하늘에서 아기구름의 뒤를 따라가는
엄마구름이 보였어요.
page 18.
‘정말 다행이다'
아기도 작게 미소 지었지요.
page 19.
'고마웠어, 아기구름아!
우리 또 만나자!’
아기는 아기구름에게
작별 인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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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아기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아가야!"
page 21.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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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돌담아기와 엄마,
그리고 아기구름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