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마라톤 풀코스 도전
2024동아마라톤 배 번호가 도착했어요. 3월 17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실이네요. 2023jtbc 11월 5일 4시간 55분으로 완주 후 10일 후에 시작하여 100일 하루 30분 운동 챌린지를 마쳤습니다. 30km 이상 장거리 훈련도 다 마쳤고요.
이제 컨디션 조절할 일만 남았습니다.
94회 24동아마라톤은 풀코스 15,000명, 10km 20,000명이 신청했어요. 외국인 참가자 3,000명 포함하여 3만 8,000명이 참가하는군요.
2024 동아마라톤 배 번호
배 번호, 사은품(아이다스 바람막이 점퍼, 티셔츠, 안내 책자, 아미노 바이탈, 물품 보관 비닐)이 도착했어요. 사전등록이 되어서 풀코스 8만 원 비용이었어요. 나중에 본 등록비는 10만 원이었고요. 작년부터 대회 참가비가 비싸졌다고 하더군요.
24서울마라톤 풀코스 광화문에서 잠실
서울 도심을 달릴 수 있는 풀코스 대회는 동아마라톤, jtbc 마라톤 두 대회가 대표적이에요. 교통 통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큰 대회가 아닌 이상 도심 달리기가 힘들어서 이 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기도 하죠.
작은 대회도 나름대로 의미와 재미가 있지만 큰 대회는 사람의 에너지가 또 다릅니다. 에너지는 공명하기에 마라톤 열정을 가진 분들이 뿜는 열정은 현장에서밖에 느낄 수 없어요. 자신의 한계를 넘으려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오히려 힘 쓰러 갔다가 힘 받고 옵니다.
광명 마라톤 클럽
일주일 남아서 모든 훈련은 끝났고 오늘 광명 마라톤 정모 훈련에도 10km만 조깅 페이스로 천천히 달렸어요. 일주일 동안 조깅 페이스로 5~10km만 매일 달릴 생각입니다.
장거리 달리다가 10km만 달려도 부담이 없고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아침에 3도였지만 바람이 차가웠고 끝날 무렵에는 5도 이상이 되었고 바람도 잦아져서 러닝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죠.
3월 17일 24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당일에도 5~10도 기온 예상이라니 최적의 날씨 조건일 것 같군요. 달리기하면서 온도에 따라 어떤 느낌과 어떤 복장으로 나가야 할지 경험상 체득하게 되었어요. 영상 1 도와 영하 1도도 다른데요. 영하 1 도는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려요. 평상시 보다 더 두꺼운 장갑을 껴야 해요. 이렇게 변했네요.
광명 마라톤 클럽
스트레칭을 한 후 광명 -한강 방향으로 10~14km 본인 목표 km에 맞게 달렸습니다.
24년 서울마라톤 목표는 4시간 20분입니다. 23년 jtbc에도 이 시간이 목표였는데 32km에 쥐가 나는 바람에 4시간 55분에 겨우 완주했어요. 날씨와 훈련부족을 탓할 수밖에요.
이번에는 훈련을 더했고 스피드, 체력도 보강했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1~30km까지는 6분 15초로 달리고 그 이후는 6분 페이스로 달려서 4시간 20분에 완주하려고 합니다. 32km 장거리 훈련에는 5분 50초 페이스로 달렸지만 풀코스 대회이기도 하고, 너무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현실적인 선배님들의 조언을 따르렵니다.
광명 안양천 러닝 코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했기 때문에 과정에서의 훈련은 만족합니다. 결과만 남았습니다. 결과도 좋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광명 안양천 러닝 코스
22년 풀코스 1회만 완주하는 버킷리스트로 광명 마라톤 클럽에 가입했는데 24년 3월 9일 현재까지 3회 풀코스 완주를 하게 되었어요.
풀코스 1회 완주가 목표였다가 5시간 34분에 완주하니 5시간에 완주하자가 다음 목표였어요.
그걸 달성하니 4시간 30분이 목표가 되고 4시간 목표를 설정하기까지 왔어요. 욕심인지 열정인지 모를 목표가 매번 상향 조정됩니다.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24동아마라톤은 4시간 20분 목표이나 24년 10월 춘천 마라톤은 4시간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24년 4월 15일 미국 보스턴 마라톤도 4시간 20분 완주 목표예요.
그다지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기록이 좋지는 않지만 꾸준히 성장하니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체력, 근력을 키워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더군요. 달리기만 해서는 체력이 약한 사람은 힘들기만 하니까요.
저의 경우는 체력이 부족하여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도 했어요. 하프까지도 혼자 훈련해서 시간이 3년 걸렸으니까요. 그 동안 체력이 조금씩 길러졌다고 생각했는데 풀코스 준비하다보니 택도 없었죠. 사람마다 체력이 다 다르니까요.
풀코스 훈련 통해서 아침이나 저녁에 시간 날 때마다 러닝 하는 습관이 생기기기도 했고 시도 때도 없이 시간만 1분이라도 생기면 아령을 들거나 스쿼트를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무엇을 하나 얻으려고 하면 그만한 노력, 고통이 수반되어야 하니까요.
24동아마라톤 배 번호를 받으니 여러 가지 감회가 드는 날이었습니다.
2019년 4월 2.98km 달리기 시작
2021년 12월 하프 완주 2시간 55분
2022년 10월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5시간 34분 완주,
2023년 11월 jtbc 마라톤 4시간 55분 완주,
2024년 3월 동아 마라톤 4시간 20분! 완주 예정입니다.
2024년 10월 춘천마라톤 4시간 목표
이번 동아마라톤 대회로 3대 국내 마라톤(조선, jtbc, 동아) 풀코스 완주만으로 개인적으로 큰 성과가 될 것 같습니다.
긴장과 설렘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컨디션 잘 조절하고 휴식하여 무리하지 않고 목표 시간 완주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