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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얼음땡

by 최은녕 라온나비




찜질방 얼음땡





밖은 열이 푹푹

몸엔 땀이 줄줄
엄마가 시원한 찜질방 가자고,

얼른 따라왔죠 .


그런데 어? 이게 뭐야.

밖보다 더 뜨거워!

아빠는 참으면 곧 시원해진다고,
하지만 숨이 턱턱, 땀은 줄줄,

결국 못 참고 얼음방으로 쪼르르!


차거운 공기가 “쏴~“

몸이 금세 살아난다.


"이열치열"? 난 몰라!
난 "이열치냉"이 딱이야!
뜨거울수록 더 시원하게,

얼음방에서 여름을 얼렸다.


더위, 넌 얼음!!

나는 땡!

크크크, 내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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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