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희들은 모르지
내가 얼마나 빠른지
태풍이 휘익
나무가 쓱
눈앞에서 사라져
그래도 나는 달리고 있지
달리는 내 발 아래
지나가는 작은 돌멩이들
난 지금, 온 힘을 모아 달려
바람이 따라오고
햇살이 뒤쫓아와
이걸로 됐다
충분하다
사람과 책,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정한 북퍼실리테이터.호기심과 열정으로 재미를 즐깁니다. 말하기에서 글짓기로 전업을 꿈꾸며 앎을 삶으로 빚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