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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은녕 Nov 20. 2024

출발선에서

출발선에서



삐익! 출발 신호에
심장이 두근두근, 

발끝이 콩콩.

바람이 뒤에서 밀어주고

응원소리가 파도처럼 출렁인다.


결승선 너머,
땀방울 속에 

떠오르는 햇살.
숨을 모아,
내 두 발이 

한 걸음 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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