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새벽 일기 10화

그 해 여름방학 네 번째 이야기

by 혁신

가도 가도 거기가 거기 같은 시골 풍경.

이제 얼추 근처에 온 것 같은데, 어두운 탓에 이 길인지 저 길인지 헷갈린다.

네 명의 두뇌가 낮의 풍경을 최대한 소환해 어떤 길이 맞는지 추리해 낸다.

다행히 추리는 적중했고 낮에 봤던 풍경이 어둠 속에서 오버랩된다.

“근데 얘들아, 집에 가려면 폐가를 지나야 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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