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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ollii Jan 31. 2024

뻣뻣한 몸은 뻣뻣한 생각만 한다.

몸의 유연성과 사고의 유연성

꼰대정신은 뻣뻣한 몸과 같다.


운동 자극이 없는  몸은 대사율 저하와  함께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관절은 딱딱해지고, 근육의 탄력도 떨어지며 유연성이 감소되며 균형 감각이 약화된다.


유연성 개선을 요함.


그런 몸에도 지속적인 운동자극,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의 새로운 경험을 주면 몸은 조금씩 변화하며 관절의 가동범위도 넓어지고 뻣뻣했던 몸도 들인 정성만큼 유연해진다.


사고도 몸과 마찬가지다.  새로운 정보와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는 뇌는 낡아빠진 지식과 사고가 가득 차 단단하게 굳어진다.  빛바래 경직된 생각들은 새로운 생각들과 잘 섞이지 못한다. 즉 사고의 자유도가 떨어지게 된다.  혈액이 순환하고 온몸의 세포가 계속 변화하듯 우리의 사고도 흐르고 변화하고, 새로워져야 한다.


신체 운동은 중추신경계(CNS)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신경계를 강화한다.

뇌의 백질 부피 증가 :  뇌 내 신경 연결망이 개선, 정보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 

뉴런 활동 증가 : 뇌의 영역 간의 소통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생성하고 통합

신경가소성 : 뇌가 새로운 경험과 학습에  반응하며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변화하는 능력


증가된 신경 가소성은 새로운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기억하며, 기존의 사고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를 더 쉽게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곧 사고의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말이다.


스트레칭, 근력운동, 운동자극 등은 뇌의 구조, 기능적 변화를 촉진하는 활동으로 뇌의 신경계를 강화하며 사고의 유연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몸의 유연성을 기르며 제한되고 고정된 기존의 낡은 생각을 버리고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보자. 


Consorti, A., Di Marco, I., & Sansevero, G. (2021). Physical Exercise Modulates Brain Physiology Through a Network of Long- and Short-Range Cellular Interactions. Frontiers in Molecular Neuroscience, 14, Cırrık, S., & Hacioglu, G. (2016). Neurophysiological Effects of Exercise, July 2016 Published: 26 October. Anish, E. J. MD. (2005). Exercise and Its Effects on the Central Nervous System. Current Sports Medicine Reports.4(1):p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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