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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서영 Sep 17. 2024

갈치 한 점

고치지 않는 시, 하루 시 하나018

갈치 한 점


갈치 한 점에 바다가 있고

햇살 한 줌에 여름이 있다

저녁 바람 한 줄기에 오랜 기억이 실려있고

스치는 단상에 온 우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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