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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서영 Sep 18. 2024

맛없는 밥

고치지 않는시, 하루 시 하나019


맛없는 밥


맛없는 식사를 할 때면 아직 생각한다

맛있는 한 끼를 해주고 싶다고

그저그런 하루가 지나고 나면 그렇더라

꽤 괜찮은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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