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가끔 쓰는 시2
03화
실행
신고
2
라이킷
89
댓글
20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카카오톡공유
페이스북공유
트위터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계엄령
by
안성윤
Dec 07. 2024
손바닥에 왕을 적을 때부터 조짐이 보였다
국민에 봉사하라고 뽑아놨더니
자기가 왕인 줄 안다
개그 코메디가 따로 없다
합성인 줄 알았다
친구가 톡을 보냈다
계엄 선포
21세기 민주주의 시기에
이게 말이 되는지
상식으로는 이해가지 않는다
권력과 술에 취해 미친 인간
자기 편조차 손사래를 친다
권력과 술
결핍은 이래서 무섭다
끊임없이 끊임없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나라와 국민이 아닌
자기를 위한 삶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가슴이 아프다
찔린 듯이 아프다
국가 최고 엘리트의 수준이
이토록 천박하다는 것이
권력과 술에 의한
심신 미약
더 이상 정상 참작은 없기를
내겐 보인다
머리에 걸린 줄이
keyword
자기
코메디
계엄령
Brunch Book
수, 일
연재
연재
가끔 쓰는 시2
01
첫눈
02
민주주의
03
계엄령
04
겨울 밤하늘
05
우리 집 강아지
전체 목차 보기
89
댓글
20
댓글
20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작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계속 구독하기
구독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