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물구나무 Feb 09. 2024

풍경소리


마음 두고 가라는

스님 말씀에

제 마음

절집 처마 끝에 걸어두었습니다.


보고 싶은 마음

먼데 바람으로 달려와

풍경소리 들리면

그 마음인 줄 아소서.

이전 13화 묵언수행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