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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88호 면 16화

[오아시스] 드레스의 종류

Trolli

by 상경논총

이번 오아시스의 주제는 면이니까.. 면하면 면사포가 떠오르니까.. 면사포 하면 드레스가 생각나니까.. 드레스 종류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나는 이상하게 드레스 사진을 보면서 행복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글을 적으면서도 꽤 행복해할 것 같다. 나는 패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틀린 정보일까 걱정이 되지만 몇 가지 적어보도록 하겠다. 곧 내가 제일 사랑하는 친구가 결혼하고, 드레스를 함께 보러 갈 예정이기 때문에 그때 조금 아는 척을 하려면 지금 공부해 놓을 필요가 있긴 할 것 같다.


웨딩드레스는 크게 8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① A라인 드레스: 드레스 부분이 A모양을 닮아 A라인 드레스라고 부른다.

② 머메이드라인 드레스: 머메이드는 말 그대로 인어와 같은 모습을 한 드레스여서 다음과 같이 이름이 붙여졌다. 상체 부분부터 무릎 전까지는 몸에 딱 달라붙고, 무릎 부분부터 펼쳐진 모습을 하고 있다.

③ 프린세스라인: 프린세스라인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상반신은 몸에 붙고, 허리부터 펼쳐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또한, 드레스가 몸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떨어지지만, 스커트 부분이 플레어 형인 드레스도 프린세스라인이라고 부른다.

④ 슬렌더라인: 폭이 좁은 드레스를 일컫는다.

⑤ 벨라인: 가장 많이 입는 드레스 중 하나로 허리둘레를 부풀린 형태를 보인다.

⑥ 엠파이어라인: 하이웨이스트의 드레스로 가슴 아래 부근부터 드레스가 직선으로 떨어진다.

⑦ 미니라인: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며 드레스 또한 미니드레스가 등장했다.


요즘에는 드레스를 딱 어떤 유형에 속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가장 많이 입는 드레스는 벨라인이나 A라인 드레스인 것 같다. 또한 색상도 하얀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들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번에 가기 전에는 친구에게 어떤 종류의 드레스를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자세히 공부해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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