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한돌의 시

by 신윤수

여러 색깔 안개로 꽃을 피운다


희망의 보자기에다

당신을 하얗게

파랗게

분홍빛으로

핑크빛으로

그린다


그 시절 쟁겨둔 그리움을 잊지 않으려


깨끗한 마음

약속

죽음

슬픔


그리고 <사랑의 역사>를 듣는다


‘그대 빛나는 검은 눈동자

그대 불타는 고운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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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사라진 사랑의 역사---’


안개꽃.jpg

(안개꽃) 픽사베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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