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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류산 Aug 03. 2022

아빠, 생일 축하염!

Attaboy! 카드도 선물도 짱이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인데, 생일이 다가오면 나이가 새삼스럽다. 

평소 잊고 지내던 나이다. 이제, 나배기가 되었네......


가족 간에 의미 있는 날이 많다.

결혼기념일, 생일들, 어버이날...... 

어린이날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자연히 빠졌다. 

이런 날이 오면 풀 하우스로 함께 식사하고, 케이크 자르기 등 행사를 치르는 것이 집안의 관행이 되었다. 

좋은 전통이다. 


나이가 들수록 풀하우스로 모든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런 날들이 소중해진다.

내년이 되면 식구가 1.5배로 불어나게 될 것이다. 

며느리가 둘이 생기는 것이다. 기대된다.


아이들이 선물과 함께 아빠 생일 카드를 보냈다.





큰 아이가 보낸 생일 축하 카드이다


Dear 아빠,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가로서 두 번째 인생을 응원하고, 집필하고 계신 ‘선비의 나라’ 성공도 기원합니다.


마음뿐만 아니라 행동은 30대! 늘 멋지십니다. 화이팅!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와 Reassuring Hug와 Reliable Presence로 유가네를 든든히 받쳐주어서 감사합니다.


내년 생일 때는 결혼한 상태이겠군요 ㅎㅎ

생일 축하드립니다!

Happy B - Day!!


건강하고 재미난 60대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한 해는 코로나도 없어져서 모두가 자유롭게 생활하게 여행도 다닐 수 있으면 좋겠군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Greatest Dad Ever!


사랑합니다. 장남 드림 




작은 아이의 축하 카드이다


유 작가 아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이미 모든 분야의 Top이신데도 불구하고 항상 자기 계발에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아요~!

I-PARK 하나 고고씽!


작가로서 제2의 삶을 사시는 모습이 굉장히 멋집니다. 언제나 본받고 싶습니다.

짧은 시간에 벌써 ‘만담왕 신불출’과 ‘조선의 선비들’ 같은 높은 퀄리티의 소설들을 몇 편씩이나 완성하신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내년 4월 10일은 베스트셀러 작가님의 생신이겠군요. 하하하!


언제나 저희를 아껴주시고 최우선으로 두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아버지 어머니의 아들로 지낸 시간이 30년이 넘었네요!

두 분이 저의 아버지 어머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덕분에 하루하루가 얼마나 행복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촤하하.


이 정도로 아들을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부모님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저도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면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부모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버지 어머니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세 번째 베니스 여행은 차남 덕에 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차남 드림





아이들에게 받은 선물이 기쁘고 귀하다.

큰 아이는 나이 든 아빠의 모발을 관리할 수 있게 여러 종류의 샴푸를 선물했다. 

둘째 아이는 작가인 아빠의 눈과 목 건강을 위해 무선 키보드, 손목 보호를 위해 무선 마우스와 손목 보호대를 사주었다. 


Attaboy! 카드도 선물도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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