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 낙엽(임인규)

[하루 한 詩 - 041] 사랑~♡ 그게 뭔데~?

by 오석연

너를 위해

모든 것 주고 가리라!

사랑하였기에

후회하지 안 하기에

바스러지는 가슴으로

너를 사랑할 수 있기에

너를 위해

정열을 불살라 주리라!

진정한 사랑이

너를 향한 내 염원이

하늘을 다한 열정으로

그렇게 연모의 정으로 온몸을 불사르리라!

나의 세상이여!

나의 영원한 버팀목이여!

너는 여기 이대로 뿌리내리라!


다시 오는 환희의 봄을 위해

다시 맺은 사랑의 결실을 위해


너를 위해

기꺼이 떨어져

이렇게 죽어가 거름이 되리라!

내 한 몸

쓰러져 너의 양분이 되고

너의 희망이 되고 힘이 된다면

그렇게 하리라! 미련 없이 그렇게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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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이 되고

양분이 되고

희망이 되고

힘이 되고

전부를 주어도 모자라는 사랑이 있지요.

낙엽같이 불살라 줄 수 있는

죽어도 행복할 것 같은

온 몸을 던지고픈 사랑도 있지요.

세상에 아무리 많은 것들이 있어도

갖는 것보다 갖지 못하는 것이 많고,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것도

그 하나가 내 것일 수도 있겠지요.


세상 사람이 다 갖고 있어도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 있고,

세상 사람이 모두 갖지 못해도

나 혼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도 있겠지요.

이렇게

세상에 단 하나가 존재하여

내 것이 되었고

나 혼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단 한 사람의 사랑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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