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 별(채재순)

[하루 한 詩 - 063] 사랑~♡ 그게 뭔데~?

by 오석연

아주 잊으라 하면 차마 돌아서지 못하고

다가서서 어찌해 볼 수도 없는

사는 날 동안 가끔은 떠올라

괜스레 쓸쓸해져 오는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이고 그리움인 것을

때로는 미풍으로 달려와

마음결 흔들고 가지만

마음을 읽었다 한들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리

그냥 그렇게

멀고도 먼

가깝고도 가까운

그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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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면서 추억으로 떠오르는

깊은 그리움이 하나씩 간직하고 있다.

지난 과거의 애틋한 거리는

다가갈 수 없는 별의 거리다.


다가서지도 돌아서지도 못하고

가깝고도 먼 사이가 되어

밤마다 빛으로 쏟아지는 그 추억

은하수 억 광년의 거리에서

눈빛만 보내는 연유가 무엇인가?


물망초(forget-me-not)의 꽃말처럼

‘나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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