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시간을 보낸 경험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 그만큼 힘든 과거를 보냈어요.
알코올 중독 아빠, 바람피운 엄마, 보호받지 못했던 유년기 시절, 돌봐야 했던 어린 동생
이 모든 것을 겪어야 했죠.
맞아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슬프고 제가 불쌍해요.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저 과거더라고요.
물론 그 과거가 현재의 저에게 영향을 주지만
제 미래엔 아무 영향을 주지 못했어요.
미래는 언제든 변할 수 있더라고요.
그러니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든 분들께
이야기하고 싶어요.
1시간은 60분이고, 시간은 멈추지 않고 지나간다는 것을요.
그게 가장 큰 위로가 될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