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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서 광화문까지

여는 글

by 로우키 Aug 21. 2022



안녕하세요.


어느덧 영어교육 20년 차에 접어든 민쌤입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그간 수 많은 학습자들의 표현 영어, 수험 영어, 성인 영어 (혹은 직장인 영어)를 강의하고,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을 해 왔습니다. 업을 떠나 원체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를 통해 제 인생이 다채로워졌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이 일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대치동에서 광화문까지는 수년간 현장 경험을 통해 얻게 된 영어학습에 대한 저의 통찰이 담긴 책입니다. 돌아보니 더 많은 학습자들이 교환학생, 유학, 취업, 승진 등 꿈을 위한 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참으로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많은 곳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일터를 바꿀 때마다 새로운 자극과 배움을 얻었지만 달라진 근무조건과 업무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것은 적잖은 스트레스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이 자산이라고 생각되다가도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히는 날이 늘어갈 땐 한곳에 진득하게 있는 게 답인가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토록 열정적이고 부지런하게 뛰어다닌 시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 같은 체험이 없었다면 전 연령, 교육 환경, 콘텐츠를 아우를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한 이해가 없었을 테니까요. 언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 그렇게 갈고닦은 실력을 어떻게 지속해 갈 수 있을지 제가 경험한 것들을 나누어 드릴게요. 모든 글이 정답일 순 없겠지만 꼭지 한 부분이라도 독자분들과 교차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그럼 이제 첫 글을 만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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