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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콤달콤 Aug 18. 2024

그리움은 갈망을 남기고.


먼 거리 너머 그리운 향기

기억 속에 스며들고,

함께했던 시간의 조각들이  

아쉬움 속에 반짝인다.  



기다림은 긴 밤의 별처럼  

가슴속 깊이 자리 잡고,  

의 따뜻한 향기가  

자꾸만 나를 부른다.  



공포가 사라지면

다시 찾겠다고 약속했건만,

그렇게 참아낸 기다림은

애절한 추억으로 피어난다.



거리의 사람들은 웃음 짓고

자유로운 발걸음은 어디든 향하지만,

그러나

내 마음은 여전히 닿지 못해...



잃어버린 시간 속에 갇혀 있는 것만 같아

그리움 한가득 가슴 한켠을 채운다.  



그리움은 갈망을 남기고 (by.새콤달콤)




춘천에서 먹던 닭갈비 맛을 기억한다. 함께 먹던 가족도 매콤 달큰한 맛에 만족했다.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가보자고 했던 식당이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가지 못했다.


최근 마을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아주 맛있었다.  닭갈비 그리움까지 더해져서 춘천에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시와 에세이의 만남, 시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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