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끝나고 술 한잔 할까요? A. 저는 선약 있어요.
건강하게 사느라고 스트레스받느니 스트레스 안 받고 즐기겠다는 주장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보면 성숙하지 않은 일종의 방어기제라고 할 수 있다.
생활 습관 개선의 의지가 잘 생기지 않는다면 약효로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매일 저녁 한 잔씩 술을 들이켤 때마다 '뇌 독'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운동을 하거나 건강한 식사습관을 챙기는 것은 부작용 없는 '치매 예방약'을 먹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밀리의 서재 편집부, 톡(Talk)후감 -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