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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 Nov 07. 2019

영원을 꿈꿀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태엽처럼 처음으로 그때처럼 초심으로


너 때문에 산다는 말은 못 해도

너 없이는 못 살 것 같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문득 그때가 떠오를 때


이젠

그때의 우리가 그립고

그때의 우리가 고맙다








보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건

그리운 사람이 많다는 건

내가 그만큼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별들이 말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지만

영원을 꿈꿀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


삶 그 자체로

이미 책인 것


책을 덮는 순간까지 

그 끝을 알 수 없듯


사람도 죽음의 순간까지

그 끝을 알 수 없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상처 받지 않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받음에도 다시 일어서는 데에 있다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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