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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by 피닉스

보낸 적 없었건만 저 혼자 내달려서

기어이 신년해가 휘영청 밝아왔네

덤으로 받아 든 나이 아, 어쩌란 말이냐


세월의 무상함에 넋 놓고 한탄 말고

한잔술 사랑 담고 두 잔술 정을 채워

한 세상 웃고 즐기며 폼나게 살아보세

사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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