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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구의 엄마 Oct 21. 2023

선생님 해야겠다

선생님 도와드릴 수 있게

나 : 준이야! 축구 교실에 친구가 한 명 더 온대! 좋겠지?

아이 : 응! 신난다!!! (소리를 지르면서 신나 함)

나 : 근데 선생님은 이제 더 힘드실지도 모르겠어.

아이 : 안 되겠다. 나 꿈을 바꿔야겠다. 건축가 말고 선생님 해야겠다. 선생님 도와드릴 수 있게.


진짜 생각하는 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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