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이는 나에게 유치원에 2등으로 데리러 와달라고 한다. 1등으로 집에 가려고 하면 아이들이 아직 다 교실에 있으니까 친구들을 두고 나오는 게 아쉽고. 그렇다고 엄마가 늦게 오면 그건 또 싫다고.
아마 한 명이 가고 나면 그제야 나도 엄마가 왔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아이가 태어나고 코로나 덕분에 몇 년을 육아에 미쳐 지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참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아주 아주 많이 힘들었지만. 셀프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