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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별 Mar 13. 2024

가슴을 여니 보이는 것들

가슴을 여니 보인다


       

가슴을 여니 보인다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라는 거     



가슴을 여니 보인다

인생 잘 살다 가는 거 

별거 아니란 거

소소한 일상을 누리는 것이

행복의 파랑새라는 거 

 


가슴을 여니 보인다

어두운 뒷골목의 고독과 두려움

아픔과 상처 눈물도

결코, 나만 그러했던 게 아니란 거     



가슴을 여니 보인다

젊음은 사라진 게 아니라 

지금 내 삶의 진행형

살아있음 자체가 젊음이란 거



가슴을 여니 보인다

내 삶의 주인은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 이라는 거!    





           








☆ 김별 작가의 연재 브런치북


 월~ 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 화, 토 ~ 지구별 여행기     

▶ 수, 금 ~하늘바람시와 별의 노래

▶ 목~ 마이 버킷리스트

▶ 토, 일~ 마이 브런치 다이어리

▶ 일~ 짧은 글속 깊은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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