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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떰띵두 Aug 03. 2024

고백

청춘을 보내는 아들에게

너만 모르는

너의 보석들


화려한 통증.

빛나는 고통.

탐스런 절망.

투명한 불안.

영롱한 배신.

파릇한 한계.

따뜻한 슬픔.


아름다운

모순의 축제


부디

늦지않게

양껏

누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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