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일 차

by 소려











늦은 밤, 잠에서 깬 그는 화장실로 향했다.


예원은 아직 침대 위에서 곤히 잠들어 있었고 숙소 안은 천장 위에 달린 거대한 실링팬이 돌아가는 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거울 앞에 서서 보니 아직도 목덜미엔 붉은 이빨 자국이 남아있었다.


“변하지 않는 것…. ”


흐릿하게 혀끝을 맴도는 단어를 삼키곤 다시 침대로 돌아가 몸을 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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