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일 차

by 소려











“부끄럽다? ”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아무리 일기여도 누가 혹여 읽을까 봐 싶어서 부끄럽거나 감추고 싶은 일은 적지 않으려는 심리. 이젠 일기 검사를 하는 학교 선생님도 없는데도 말이죠. ”


“부끄러운 하루를 살았나 보죠? “


“그럴지도요. ”


그의 말에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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