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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
허허벌판과
빽빽한 빌딩숲을 바라보고 있다.
캄캄함 반, 환함 반
차가움 반, 뜨거움 반
고요함 반, 시끄러움 반
한가함 반, 분주함 반
냉정함 반, 다정함 반
추함 반, 아름다움 반
슬픔 반, 즐거움 반
눈물이 반, 웃음이 반
절망이 반, 희망이 반
지옥이 반, 천국이 반
분명한 경계선
중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