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을 높이는 방법
시장은 승률만으로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 손익비, 감정배제, 본인만의 엣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얽혀 시장의 장세까지 뒷받침되었을 때 비로소 큰돈을 벌게 되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 이번글을 이런 다른 요소들은 뒤로하고 승률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승률을 높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 첫째로 트레이딩빈도 줄이기, 두 번째로 손절라인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고 포지션을 길게 유지하기(본절, 약익절수단).
사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트레이딩 빈도를 줄이는 것이다. 불필요한 트레이딩을 최소화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확실한 시그널에서만 트레이딩을 해나가면 매매승률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하나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차트상에서 명확한 시그널이 나올 때까지 인내하지 못한다. 더문제점은 명확한 시그널이 발생한 자리에서 트레이딩 했다 쳐도. 본인에게 100% 승률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만약 극단적인 예시로 어느 한 트레이더가 일주일에 한 번씩 발생하는 좋은 시그널이 있다고 했을 때 그 자리를 모종의 이유로 놓쳤거나, 성공적으로 포지션을 오픈했는데 윗이야기처럼 운이 좋지 못해 손실을 본다면 일주일간 기다림의 결과값에 멘탈이 버티질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본업이 따로 있다고 가정했을 때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정말 좋은 기법이라 하여도 너무 낮은 시그널빈도수, 손익절반복은 큰돈을벌기까지 기간적으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본인이 이런 감정적인 모든 요소들은 배제할 수 있는 흡사 ai와 같다..라고 한다면 트레이딩빈도를 줄이기만 하면 된다. 필자는 트레이딩을 하면서 발생하는 감정적 요인들을 완벽히 배제할 수 없었던 사람이었기에, 트레이딩빈도를 대폭 낮출 수는 없었다. 그래서 두 번째 방법인 포지션을 자주 오픈하더라도(단타/스캘핑) 본절이나 약익절로 '탈출'가능함으로써 승률자체도 높이고, 트레이딩 빈도수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
'본절, 약익절을 할 수 있는 자리.. 그 방법이 뭔데?'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필자는 이 논리를 중점으로 설명한다.
종합적으로 '큰 추세'를 추종하는(추세가 눈으로 확인이 되든, 안되든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 트레이딩을 해나가거나, 포지션오픈전 특정자리가 방향성이 설령 후에 틀리더라도 되돌림(평균회귀) 이론을 통해 본인 평단가에 터치를 할 수 있는 '맥점'이라면 필자는 트레이딩을 하는 편이다.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타협점 찾기(1일 1타점 등)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본절/약익절) 자리를 찾기
https://www.youtube.com/watch?v=da5x-__kvGY&list=LL&index=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