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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의 정원 Dec 20. 2024

긴 밤을 타고 넘는 연기

잿빛 하늘 내린

연통은 깊은 열기를 토한다


오랜 밤을 향해 달린다


정해진 만큼만 길어지고

짧아지는 어둠

아침과 팽팽한 줄다리기


지나고 나면 순간일 뿐이다


살자

  살자

    살자


차의 심장달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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