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예고] 나와 잘 지내는 방법

며칠 전 한 학생이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한 것을 보았습니다.

왜 살아야 하나요?
공부해서 대학 가고 사회로 나가 돈을 벌기 위해 살아야 되나요? 
돈을 벌면 행복한가요?
부모님을 보면 돈을 벌어도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는데 왜 살아야 되나요?

하고 질문했습니다. 답변은 '자아실현을 해야 한다.', '소소한 행복을 찾아라.', '철학적으로 살아라.' 등 다양했습니다.

학생의 질문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저도 학창 시절부터 대체 왜 살아야 되는지 항상 궁금했고 그 학생과 비슷한 무기력감도 경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이제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갈피를 잡았습니다. 오랜 기간의 우울감, 무력감을 이젠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우울감, 무력감을 넘어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이들도 잘 되기를 바라는 밝은 마음을 낼만큼 마음의 힘도 생겼습니다. 물론 여전히 상황과 조건에 걸려 넘어져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감정들과 지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넘어진지도 모른 채 살아가거나 넘어져 오랜 시간 아파하고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나를 토닥여주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짓눌려 힘들게 살아가거나 안타까운 선택을 한 소식을 접합니다. 삶 그리고 나와 잘 지내는 방법을 알고도 방법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스스로의 선택이지만 방법을 알지 못해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없도록 방법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나눌지 생각하던 차에 그 학생의 질문을 보았고 브런치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출처 핀터레스트 어딘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우리의 본업입니다.

나 자신을 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의 몸과 마음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자신과 시간을 갖는 방법 중 하나로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선택한 방법이 있습니다. 명상입니다.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명상의 중요성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명상을 접할 수 있는 곳도 많아졌습니다. 저도 유튜브 콘텐츠, g사 명상, 호오포노포노, 불교 전통수행, 정화명상, 요가 등 다양한 명상법을 접했습니다. 드러나는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것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교재로 삼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의 몸과 마음을 마주하는 방법을 이 공간을 통해 나누겠습니다.

안내드리는 방법으로 당신이 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롭기를 진정한 행복의 길을 만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