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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센치한 작가 Jun 16. 2024

사회적 이슈, 알아야 하고 모르면 안된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내막을 알고 본질을 꿰뚫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항상 감사한 마음 속에 나를 가끔 지치게 하는 공허감을 주는 사회 이슈들. 


오늘은 좀 무거운 주제를 다루려고 한다. 이 이슈는 나중에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너무나도 답답하여 이 공간이라도 털어놓아야만 하겠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시끄럽다. 북한에서 내려버리는 오물풍선, 해병대 채상병 희생에 관련된 특검,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이슈 그리고 최근에는 대통령이 발표한 동해 석유가 묻혀있다는 이슈 등등. 

정말 나라가 시끄럽지 않는가. 나는 정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정치 고관여자이다. 이것과 관련된 글을 이 브런치스토리에서 풀어낸 경험이 있다. 

나는 14.04.16 이후 정치고관여자가 되었다.  (brunch.co.kr)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고 나는 받아들이고 있으며 주변에서 나를 아무리 이상하게 쳐다봐도 나는 이와 관련하여 주장을 일관되게 하고 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아무 고통없이 살아 숨쉬고 있고 배고픔 없이 하루하루 보내면서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수 있게 자연스레 만들어진 주변 환경들. 이것 자체가 정말 감사할 일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나는 이 나라를 걱정할 수 밖에 없다. 왜냐면 나라가 이 상태라면 더 시끄러워하지만 너무나도 조용하다. 정말 훨씬 더 시끄럽고 주변에서 불만이 여기저기에서 말하고 부글부글 끓어야 정상인 상황이지만 그렇지가 않다. 직접적인 이유는 언론이 보도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이고 간접적으로는 상당수가 무관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지금 언론이나 주변에서 말하는 등, 보이는 것이 모두가 아니다. 본질은 정치 고관여자가 아니면 찾기가 매우 어렵고 수박 겉핧기식 내용무성할 뿐이다. 나는 이것이 너무나도 답답하다. 하지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알 수 있다. 

본질을 꿰뚫어보려면 경험이 필요하고 그 경험은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한다. 본인이 성공을 하고 싶거나 뭔가를 원하는 것을 결론적으로 하고 싶다면 앞서 말한 원칙을 지키면 무조건 가능하다. 꾸준히 관심을 가진다면 분석을 하게 되고 기록을 하게 되며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는 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다. 그런 것이 꾸준히 쌓인다면 폭발적인 발전은 당연히 나온다. 종이 한장은 0.1mm도 안되게 얇지만 몇 백장이 쌓이면 묵직해지고 몇 천장이 넘게 쌓인다면 들기조차 힘들다. 이 원리를 적용시키면 된다. 


왜 우리는 사회이슈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정치에 대해 알아야하는가. 


4ㆍ19혁명, 6ㆍ10 민주화항쟁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청년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다. 이것부터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나는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다.

6ㆍ10항쟁 '최루탄을 쏘지마라' 의 의미가 담긴 '아! 나의 조국' 사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이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리카의 독재국가에서 허덕이나 나라 또는 기타 다른 독재자들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저런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 소중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서 말한 2개의 역사 뿐 아니라 여러개의 민주주의 항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고 이한열 열사 추모후 서울시청에 모인 100만명의 시민들. 

이 역사를 안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 것이고 모른다면 아마 당연히 주어진다고 생각할 것이다. 

6ㆍ10 민주화항쟁은 1987년의 일이고 내가 7살 때의 사건이다. 나는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동시대에 이런 자랑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가슴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이런 운명인가보다. 나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야만 하겠다. 올해도 6월이 왔고 6월이 지나고 있으며 6월 10일은 이미 지났다. 그러나 6월 10일은 다시 올 것이고 나는 다시 한번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어디에선가 알릴 것이고 그래야만 하겠다.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없어지면 살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다.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물, 공기, 음식이 바로 그러하며 전 세계가 보편적으로 택하고 있는 민주주의가 이 나라에서 없어지거나 변형이 된다면 어마어마하게 불편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그 시점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플라톤은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받는 벌 중 하나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이라는 말은 몇 천년 전에 했다. 지금 스스로를 돌이켜 보면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이 안 어색한가?

 

결국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의'이다. 


지금 이 사회가 정의가 실현되고 있는 사회로 보여지고 있는가 묻고 싶다. 나는 매우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학교에서 교권은 무너졌고 어른이 아이들을 쉽사리 교육시킬 수 없게 너무나도 많이 무너져버렸다. 

물론 체벌은 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지 않게 맞아본 나로서 맞아서 쉽사리 내 마음까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당시에 반발심이 있었고 더 맞지 않아서 수그러들었지만 더 맞았다면 매우 크게 반발을 하여 자제력을 잃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0대 후반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충분히 그럴만한 에너지가 넘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벌을 하지 않고 교육을 하는데 있어서도 망설임이 많다면 이것이야 말로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어린 사람 아직 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이미 40대인 나조차도 큰 어른에게 교육이 필요한 잘못을 저질렀다면 나도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결국 이것은 정의에 간접적으로 연결이 된다. 

정의란 이성적 존재인 인간이 언제 어디서나 추구하고자 하는 바르고 곧은 것을 칭한다. 지금 이것이 이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가. 안타깝지만 현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많은 이들에게 호소하고 싶다. 지금 이 상태로 가만히 두면 되는것이 맞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이제는 행동을 하자. 관심을 가지자. 한 명이 관심을 가지면 바뀌는 것이 없지만 수십만, 수백만이 관심을 가지면 이 사회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앞서 말한 4ㆍ19, 6ㆍ10 민주화항쟁 등이 이렇게 일어났고 그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한민족은 위대하고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못할 것은 없다. 


대한민국이란 민족의 위대함은 역사적으로 수없이 증명되었다. 아직 대한민국 최고가 되지 못한 것은 위대함을 대표할 위대한 정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쩔 없고 그 과정이다. 

왜냐면 현대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에 뿌리박힌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속된다면 최고가 될만한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나는 자신있게 주장할 있다. 왜냐면 역사적으로 한민족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너무나도 많이 증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저 개만 살펴보려한다. 

첫째, 지금 내가 쓰고 있는 '한글'.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 

세종께서는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셨다. 지극히 사랑하신 너무나도 많은 기록이 존재한다. 나는 다만 너무나도 많은 사례 중 하나의 사례만 들겠다. 바로 한글창제이다. 15세기에 나라를 지배하는 군주가 백성을 이렇게 사랑한 역사가 세계적으로 있나 살펴보라. 단언컨데 없다. 

나라의 다수를 이루고 있는 백성이 글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안타깝게 여겨 백성들이 쉽게 익힐 있는 글자를 만든 위대한 군주, 세종대왕. 15세기라면 유럽은 동로마제국, 오스만제국, 이탈리아는 르네상스가 서서히 유럽에 퍼저나가던 시기이다. 저런 역사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이미 수천년을 앞서간 세종대왕은 왜이리 위대하고 대단한지 모를 있을까. 정말 아이러니하지만 너무나도 대단했기 때문에 시기에는  그런 생각을 가진 군주가 존재할 없기 때문에 정말 있을 수 없는 사람이 수백년 전에 존재했기 때문에 얼마나 대단한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두번째. 이순신 장군이다. 

조선은 임진왜란, 정유재란으로 일본에 의해 망할 뻔했다. 그러나 망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이순신 장군의 존재 때문이다. 단 하나의 군사 장군이 한 나라의 존망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말이 되나?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해냈다. 이순신 장군은 일본, 즉 왜군과 싸워서 단 하나의 패배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을 평정한 수많은 장군이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을 피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일본에서조차 위대하다고 평가받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조차도 '바다에서 이순신과 전투를 피해라' 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 두 가지 사실만으로도 대한민국의 심장 중 하나인 광화문에 위대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동상은 당연히 있어야만 하고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신적 지주가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 된다. 

세번째, 그 누구도 대한민국을 굴복시키지 못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정복자라고 불리는 칭키즈칸, 그가 세운 나라 몽골. 몽골은 침략한 모든 나라를 군사적인 힘으로 정복했지만 오직 단 하나의 나라만 군사적인 힘으로 정복하지 못했다. 그것이 바로 고려이다. 고려는 어마어마하게 저항했다. 물론 고려의 피해는 많았지만 나라전체가 저항했다. 그러니 몽골은 군사적으로 굴복시키지 못했고 협상을 맺었다. 고려가 군사적으로 몽골보다는 약했고 그렇게 때문에 고려에 불리한 협상을 했지만 그래도 지킬 것은 지켰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위대하다는 것은 정말 많지만 기술이 어렵기에 여기서 마무리하겠다.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한다. 대한민국에 어려운 과제는 너무나도 많다. 저출산, 경제적인 어려움 등등. 그러나 극복을 할 수 있고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모든 내용은 굉장히 간접적인 이야기다. 그러나 그것을 모르고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어렵다. 

이 감사함 중 하나가 바로 앞서 말한 것들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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