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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양 Nov 16. 2024

작은 별 하나

너와 걸을 때도


홀로, 옥상에서도


우두커니 제자리
오래된 별 하나


순대국밥에 소주 한 병
같이 먹을 사람 있어

삶이 행복하다는 그녀에게


반드시, 그 별을 네 손에 쥐어 주리라

마음먹고, 출근하는 길


하늘이 하늘답게,
또 아름답게 하는
작은 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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