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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거울

빛을 향할 때 빛나는 거울

by 공감소리

살아온 어둠의 시절

외면하고 싶지만

태생이 거울이라 어쩔 수 없이

아픔, 상처를 흡수해

오랜 밤 어두웠던 거울


빛을 갈구해

내 안의 빛 찾아보지만

스스로 빛날 수 없는 한계


다른 거울이 있으면

함께 빛날 수 있지 않을까?


또 다른 거울을 찾아

빛을 요구해

그러나, 똑같이 빛없는 형편들

서로에게 실망해

다시 홀로


그러던 어느 날

빛의 처음

하나님 말씀

그분을 아는 예수 그리스도


나도 그 빛 알아

그곳으로 내 초점 맞출 때

어느새 난 빛이 되어


거저 받은 빛으로

나도 살고

그도 살릴 수 있었다


빛의 동행

영원히

혼자가 아닌

빛이 되는 삶이 열렸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제4장 제6-7절)


빛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빛나지 않았습니다.

낙심하여 그분께 나아갔을 때

빛.. 그 존재 자체를 전해주셨습니다.


이제 그만 노력을 멈추세요

그저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아는 예수님

그곳을 향해보세요.

빛나게 됩니다.


신앙은 신께 잘 보이려 선을 이루려

정성을 다하는 것이 아닙니다.

빛이신 그분과의 관계입니다.

관계가 좋으면 삶은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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