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평범하다
어찌 보면 부족한 집에서 어렵게 자랐고
좋은 대학 못 갔고 좋은 직업도 없지만
되돌아보면 형제 많아서 즐겁게 놀았고
좋은 학교는 아니어도 학자금대출 없이 다녔고
커리어는 없지만 아이들 키우면서 행복했다
지금도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뭐 하나 잘하는 거 없는 것 같지만
특별히 사건사고 없이 살고 있고
심지어 캐나다 1년살이를 하고 있는 게
기적같이 행복한 일 아닌가~
내 인생 이 정도면 참 다행이다
언젠가 할머니가 되어 책을 내는 것이 꿈입니다. 지금은 그 꿈을 향해 매일 조금씩 써 내려가는 중입니다. 또 하나의 꿈, 캐나다 1년살이를 기록하며 나를 발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