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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고 해줘요

D데이

by 송지영


-119 안전센터에서 귀하께서 신고하신 장소로 출동하였습니다.


오전 12시 2분, 119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내가 신고한 적이 없었기에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딸이다. 딸을 찾아 출동했다는 의미였다. 아이의 생사를 알 수 없었지만 찾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잠시 안도했다. 그 순간, 남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브런치북 <널 보낼 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널 보낼 용기》 출간 후, 완성된 이야기의 흐름을 존중하고자 일부만 공개합니다.
이어지는 서사는 책 《널 보낼 용기》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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