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by 윤밤

하루가 힘들어 지쳐 돌아오는 날에는

당신이 좋아하는 영화와 음식을 준비해

남은 하루의 저녁을 편안함으로 내가 책임질게요.


감정이 벅차 아무생각도 하고싶지 않을 때는

모든 걱정과 고민을

내놓고 올 수 있게

바다로 함께 떠나요.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날에는

지쳐있던 나여도, 기꺼이 광대가 되어

당신의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게 해줄게요.


작은 행복도

아낌없이 전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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