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종료 후) +1일
2차라 해봐야 1차랑 똑같은 운동을 8일 연장한다는 것. 1차부터 포함해 총 1개월 지속하는 것이다.
8일이 굉장히 긴 듯하다. 다음 주 금요일까지다.
오늘은 야간 출근 전에 엔진오일 갈러 가야 해서 또 시간이 촉박했다.
10시 반쯤 운동 시작했다.
스키 총 40분 중 5분은 워밍업, 마지막 5분은 쿨다운, 중간에 30분은 느리게 2분 빠르게 1분 인터벌 10세트로 타는 식으로 바꿨다.
빠르게 타는 1분은 세상 길게 느껴진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로잉도 그냥 타긴 지루해서 3분 워밍업, 500m 도달하는 최초 ?분의 0초 혹은 30초를 기준으로 빠르게 30초, 느리게 30초 이렇게 인터벌로 1500m까지 타고 나머지 500m는 쿨다운.
어제 21시 다 되서 회식 후 나왔을 때, 바람이 불지 않으니 날씨가 따뜻하게 느껴져서 집까지 걸어갔었다.
그 김에 조금씩 조금씩 달리기도 해 봤는데, 스키나 로잉 타는 근육이랑 달리기 하는 근육은 좀 다른 것 같았다.
매우 숨이 차서 오래 달릴 수가 없었다.
2차 루틴이 끝나고부턴 야외로 나가서 (오랫동안) 잠자고 있는 폐를 깨워야겠다.
스키, 로잉도 분명 유산소라고 했는데 왜 폐활량에 발전이 없는 거지?
아직 부족한 모양이다.
하긴, 습관을 들이고 평생 체력을 만든다는 것이 한두 달 새에 되는 일은 아닐 터였다.
운동 재생목록 中
https://youtu.be/J7klzJ9auE0?si=robdz2uqoAUSsO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