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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by 정이 Jan 25. 2025

첫걸음을 내딛을 땐

린아이처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지

정말 자신이 없었어
정말 피하고만 싶었어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치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듯

그렇게  한 걸음씩 세상 밖으로 나갔어
그랬더니 겨울처럼 춥기만 했던, 어둡기만 했던

마음 안에 따뜻한 봄이 찾아왔어
이제  봄을  마음 안에 전해주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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